경북서 확진환자 2명 숨져...누적 사망자 1676명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개천절 연휴 이후 대구와 경북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세자리 수를 보이며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대구 888명(지역감염 884, 해외유입 4명), 경북권은 해외유입 8명을 포함 909명으로 집계돼 두 지역 모두 세자리수를 보였다.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사진=뉴스핌DB] 2022.10.04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의 경우, 전날인 3일의 772명에 비해 조금 증가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달 28일의 1667명에 비해 779명이 줄어들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 경북도의 경우, 전날의 721명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나,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같은 시각 기준의 2036명보다 1127명이 줄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밤새 경북에서는 확진환자 2명이 숨져 누적 확진자는 1676명으로 늘어났다.
반면에 대구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51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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