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61명·사망 20명...치명률 0.11%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에서 1만215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 4162명) 2012명 줄어든 수치로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2만7961.4명)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에 이어 나온 이번 조치로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 사진은 2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 2022.10.02 yooksa@newspim.com |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0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32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483만1761명(해외유입 6만79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으로 전날 대비 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7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95.0%)다. 사망자는 전일대비 24명 줄어든 2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09명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40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4%, 준-중증병상 23.8%, 중등증병상 13.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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