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마을교육활동가 등 참석 열띤 토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28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교육회복과 더 나은 교육을 위한 '2022. 충북교육회복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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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회복 포럼. [사진=충북교육청] 2022.09.28 baek3413@newspim.com |
이날 포럼에는 450여 명이 참석해 학생의 성장에 대한 종합적 논의가 이뤄졌다.
1부 전체 마당인 정책 포럼에는 주제발표, 지정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모든 학생을 위한 회복(경기도교육청 이인숙 교육연구관) ▲지역사회와 연계한 회복(교육부 학교정책과 노한나 연구사)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지정 토론은 ▲주덕초 이은성 교감 ▲서경중 박지효 학생 ▲학부모연합회 이요셉 회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임형준 장학사 등이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해, 학생 주도성이 성장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청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2부 문화공연에는 교육회복을 주제로 스크램블즈의 아카펠라 공연과 한양대학교 정채찬 교수의 토크콘서트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진행됐다.
3부 분과 마당인 컨퍼런스는 ▲학습회복 ▲심리정서회복 ▲지역사회 연계 통합 지원 회복 ▲청소년 정책 제안 ▲초등학교장 현장소통토론으로 나눠 운영돼 참가자들은 교육회복의 주요 과제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교육회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