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쓰레기 200t 중 20여t 소실...재산적 가치 없어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쓰레기매립장에서 21일 오후 4시12분쯤 화재가 발생해 매립쓰레기 20여t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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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12분쯤 경북 의성군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7시12분쯤 완전 진화됐다.[사진=의성소방서]2022.09.2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71명과 진화장비 25대를 동원해 발화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7시12분쯤 완전진화했다.
불이 나자 의성소방서장은 현장 지휘에 나서 굴절차를 추가 출동시키고 인근지역인 구미와 안동,군위소방서로부터 탱크장비와 펌프카 등을 지원받았다.
또 진화대원들을 위한 공기호흡기 20개도 지원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또 매립쓰레기 200t 중 20여톤이 소실됐다. 이들 소실 매립쓰레기들은 재산 가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화재가 자연발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