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소속 아티스트 NCT 드림이 잠실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3일 "NCT 드림의 두 번째 투어 '더 드림 쇼2-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일본 공연이 오는 11월 23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11월 26~28일 요코하마 아레나, 12월 1일 마린멧세 후쿠오카 A관 등 3개 도시에서 5회에 걸친 아레나 투어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09.13 alice09@newspim.com |
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2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년 9개월 만에 펼치는 NCT 드림의 두 번째 일본 투어로 이들의 감각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앞서 NCT 드림은 2020년 1월 발표한 첫 일본 투어 기념 미니앨범 '더 드림(THE DREAM)'으로 일본 정식 데뷔 전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첫 한국 남자 아티스트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또 정규 1집 '맛(Hot Sauce)'으로 오리콘 일간, 주간, 월간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휩쓸었음은 물론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도 일본 라인뮤직 앨범 TOP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일본 투어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NCT 드림은 지난 8~9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투어의 포문을 열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13만 5000여명이 함께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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