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다음달 5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확보와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삼척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홍보문.[사진=삼척시청] 2022.08.31 onemoregive@newspim.com |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매와 함께 도자기팬던트 만들기, 수저받침페인팅, 반짝반짝 미술체험, 아이싱쿠키 만들기, 연탄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치소비 기회 제공 등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삼척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인 '삼척다락'을 개발해 사용 중이다. 현재 지역내에는 사회적기업 11개소, 마을기업 6개소, 자활기업 6개소, 협동조합 53개소 등 76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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