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 기업
저작권 등록 활용 저작자 보호 서비스
NFT부정 거래 방지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블록체인&인공지능(AI)기반의 NFT 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 기업인 모핑아이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NFT 디지털 진본성 보증, 저작권 등록을 활용한 저작자 지식재산권 보호 서비스 실증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핑아이는 블록체인 기반 대국민 서비스 경험을 갖춘 한국조폐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2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조폐공사와 NFT 부정 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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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사진=모핑아이 |
그동안 NFT 발행시 빈번하게 제기됐던 저작권 침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NFT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소비자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소비자 저작권 이슈, 표절 NFT 등의 확인 시스템이 부재한 현 상황에서 NFT의 안전한 거래를 위한 제3 신뢰기관의 진본성 및 신뢰성 검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모핑아이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NFT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신뢰검증서비스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NFT 시장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디지털자산의 선순환 생태계를 견인하는 NFT 신뢰검증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상품권, 모바일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국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 등의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축적한 한국조폐공사와 손 잡은 블록체인 사업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모핑아이는 중소벤처부 창업진흥원 주관 글로벌 스케일 업 IR톱3에 선정,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로부터 인정 받은 기술 벤처기업으로 지난 2021년 설립과 동시에 멀티체인 NFT 발행, 미스터리 박스 등을 지원하는 마켓플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 받아 동아일보, 간삼건축 등과의 건축 공연예술 NFT 제작 및 전시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운영 등 15개 이상의 NFT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