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와 등산로 2곳을 연결하는 높이 20m, 폭 1.5m의 Y자형 출렁다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수교 형식의 이 출렁다리는 교각이 없는 삼각형 모양으로 각각의 길이가 42.5m, 30.5m, 27.5m다. 이번 출렁다리는 초록빛 숲, 인공폭포가 시민과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로 다리 중앙에는 포토존도 만들어졌다.
광명시는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와 등산로 2곳을 연결하는 높이 20m, 폭 1.5m의 Y자형 출렁다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8.25 1141world@newspim.com |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위해 국도비와 시비 등 31억9000만원을 들여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 19일 준공했으며 오는 27일 오전 10시 개통식 행사 이후 시민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덕산 출렁다리는 초록빛 숲과 인공폭포,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광명동굴과 함께 광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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