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9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김해시가 지난 23일 오후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등 5개 기관과 사회적경제 일자리&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8.24 |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취약계층 구인정보와 관련 기관이 가진 취약계층 구직정보를 매칭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체험, 제품 판매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여성, 노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 정보를 보유한 ▲김해복지재단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가족센터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5개 기관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 활용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로써 이들 5개 기관을 이용하는 6000여명 취약계층들의 구직정보와 관내 27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인정보가 한눈에 파악돼 일자리 미스매칭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은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체험 서비스 예약은 물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며 기업 제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연결해 제품 소개와 구매까지 지원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