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사수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 2주 차 주말도 누적 관객수 304만2161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특히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헌트'는 개봉 2주 차 금요일 대비 20일 토요일에 스코어 증가폭127.8%를 보였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의 동 시기 기준 수치 보다도 높은 추세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한 것으로 주목된다.
'헌트'가 꾸준히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정재 감독, 정우성 등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 및화려한 우정 출연진의 등장은 N회차 관람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오로 끝까지 긴장감이 있었다"(CGV, ka*****), "이정재와 정우성 연기의 정점"(네이버, ldk8****)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끝나고 가슴이 웅장해짐을 느낌"(네이버, xfam****), "진정한 한국형 첩보 액션물을 만난 기분"(메가박스, madh*****) 등의 호평이 더해지며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이정재가 감독과 주연을 모두 맡았으며 정우성이 함께출연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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