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정재 감독의 '헌트'가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으로 입소문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광복절 연휴 3일(13-15일)간 154만8000여 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94만9000명을 넘어서 이날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가 감독과 주연을 맡고 정우성이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스오피스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두 주연 배우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트위터에서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알려주는 실시간 트렌드에도 이정재와 정우성의 만남을 의미하는 '우성정재'가 올랐다.
또 실관람객들은 "기대를 몇 단계는 뛰어넘었다. 박력있게 터지는 액션 수준에 한번 놀라고, 대한민국 현대사의 굵직한장면들을 녹여낸 묵직한 스토리텔링에 또 한번 놀란다. 완성도며 성취도가 경이롭다"(메가박스, nsce******), "치밀하고 노련한 데뷔작"(메가박스, feli****),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 압도적이다"(메가박스, oran******), "긴장감넘치는 액션, 러닝타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스토리 그 무엇도 빠짐없이 대단했다"(롯데시네마, 신**) 등 이정재 감독의 연출 데뷔작의 놀라운 완성도에 호평을 쏟아냈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호흡을 두고도 신선한 후기와 호평이 이어지고있다.
다채로운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며 흥행 사냥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헌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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