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오비고는 오디오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블라블라이엔엠과 차량용 커뮤니티 오디오 서비스 '블라블라GO를 공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라블라GO는 관심 있는 주제의 1인 방송과 여럿이 함께 차량에서 실시간 오디오로 소통하며 좋아요, 후원 등이 가능한 라이브 커뮤니티 서비스이며 구글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 외에도 '블라짤'과 같은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고 현재 교보문고와 파트너십 중이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사들과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구독∙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블라블라GO 에서만 청취, 참여가 가능한 독자적인 모빌리티형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모집한다. 블라블라GO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오비고와 블라블라이엔엠은 이번 블라블라 GO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차량 내부에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내외 콘텐츠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해 노래방 서비스, OTT, 음성인식AI, 주차, 충전결제, 식음료 주문,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콘텐츠 서비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신생기업과 업무제휴 및 플랫폼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플랫폼 회사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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