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양시 내 우체국 8개 지국 직원들도 대피시켜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우체국에 폭발물을 배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사진=경기북부경찰청] 2022.08.11. lkh@newspim.com |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일산우체국 내에 폭발물이 배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군은 일산우체국 직원 200여명을 즉시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키는 한편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지역 내 8개 우체국 지국의 직원들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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