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 장계관광지가 이달부터 야간에도 개방된다.
옥천군은 대청호 상류의 장쾌한 호반 풍경을 가진 장계관광지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개방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옥천 장계관광지. [사진 = 옥천군] 2022.08.05 baek3413@newspim.com |
또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한다.
장계관광지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조경 시설을 갖췄지만 음료나 음식 판매시설이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군은 영업이 가능한 건물 2동에 대해 음식점과 편의점 용도로 입찰을 실시해 사용수익허가자를 선정해 이달부터는 카페가, 다음달 부터는 편의점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계관광지는 2019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정원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정원 조성 공사를 마치고 관광지 전체를 개방하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하던 옛 명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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