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후 배우들과 만찬, 연극계 어려운 사정 청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저녁 대학로에 있는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여름휴가 중으로 서울 서초동 사저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당초 2~3일간 지방 휴양지를 찾을 계획이었지만, 특별한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사진=대통령실] 2022.08.03 dedanhi@newspim.com |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연극을 관람한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
지하철 2호선 세입자는 지하철 2호선 안에 거주하는 불법 노숙자들과 이들을 쫒아내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