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최근 본청과 산하기관, 자치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교육은 직원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실과 및 자치구 데이터담당자 등 173명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본청과 산하기관, 자치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26 gyun507@newspim.com |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은 올 한해 지금까지 4회 896명의 직원이 수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 ▲데이터과학 프로세스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신산업과 연계한 최신동향 등이 다뤄졌다.
대전시는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해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기관 지정 학습 지정, 상하반기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 및 빅데이터 교육 과정 등 교육을 상시운영 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전 직원의 62%에 해당하는 1515명이 데이터 교육을 수강했다. 1500여건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온통 대전 소비현황·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총 29건 시 현안 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최교신 대전시 스마트시티 과장은 "중앙정부를 필두로 모든 지자체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데이터"라며 "전 직원이 데이터 가치를 이해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때까지 양질의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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