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키움증권과 뮤직카우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비롯해 저작권 자산의 수익권 유동화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좌), 김지수 뮤직카우 대표(우). [사진=키움증권] 유명환 기자 = 2022.07.18 ymh7536@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움증권과 뮤직카우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자예치금을 키움증권의 투자자 실명계좌에 별도 예치하여 사업자 리스크가 투자자 자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2017년 7월 베타, 2018년 8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회원 110만명, 누적 거래액 3700억원을 돌파(4월 말 기준)했다.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신청 ▲플랫폼간 업무 협력 및 수행 ▲신탁을 통한 수익증권의 발행 등 키움증권의 자본시장 노하우와 뮤직카우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활용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음악이라는 강력한 문화 IP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만든 기업"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투명성 강화를 통한 투자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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