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원, 중부 4군 광역 현대식 화장장 설치 제안
성한경 의원, AI 영재고 진천군 유치 촉구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는 18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이재명· 성한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중부 4군의 광역 화장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AI 영재고등학교 진천군 유치·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왼쪽)· 성한경 의원. [사진 = 진천군의회] 2022.07.18 baek3413@newspim.com |
이 의원은 "최근 중부 4군(진천, 음성, 괴산, 증평)의 사망률이 증가하고 장례문화가 갈수록 매장보다는 화장을 선호하고 있지만 아직 화장시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인근 타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하는 군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 현대식 화장장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AI 영재고등학교를 진천·음성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해 교육 인프라 혁신과 AI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천·음성 양군이 협력해 AI 영재고를 유치한다면 충북혁신도시의 교육기회 불균형과 교육여건 해소, 인구 유입 등 지역균형 발전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AI 영재고는 윤석열 정부 핵심 공약사업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과 관련된 것으로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인공지능 분야 영재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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