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2일 순천시와 구례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급 상황 발생을 대비해 장애인이나 고령자와 독거노인, 임산부 등의 인적사항과 병력, 복용약 등 정보를 미리 입력해 119신고 시 신고자(환자)의 질병과 특성을 파악한 뒤 신속하게 출동해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19안심콜서비스 [사진=순천소방서] 2022.07.12 ojg2340@newspim.com |
화재 발생 시에는 미리 등록된 주소를 알 수 있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고 보호자에게도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문자 서비스를 보내 사고 발생을 알려준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가입, 이용 가능하고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병력과 주 진료기관 주소 등 필수 정보를 기입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위급한 순간에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 받아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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