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남단 바닥에 균열이 발생한 한강 교량 성산대교에 대해 보수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성산대교 남단 균열발생과 관련해 합동조사단의 균열발생 원인 및 구조안전성 및 보수방안 검토 결과 이같은 보수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서울시 합동조사단 조사에 따르면 성산대교는 남단부의 일부 균열에도 불구하고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성 향상을 위한 보수는 필요한 상태다. 반면 일부에서 알려진 북단 바닥 균열과 바닥판 일부 교체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보수공사 방법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검토되지 않았다. 다만 밤 10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 1개 차로를 단계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으로 보수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성산대교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2022.03.24 sungso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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