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급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626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4일 동시간대 1만5368명보다 892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같은 시간 8549명과 비교하면 771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4286명 ▲서울 4206명 ▲인천 807명 등 수도권에서 9299명(57.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6961명(42.8%)이 나왔다. 경북 934명, 경남 886명, 충남 656명, 부산 614명, 강원 596명, 대구 550명, 울산 518명, 전북 479명, 전남 459명, 대전 378명, 광주 338명, 제주 285명, 충북 254명, 세종 1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417명으로 지난 5월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