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892명 증가…수도권 57%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급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626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행이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그룹 블랭키 팬들로 붐비고 있다. 2022.06.29 kimkim@newspim.com |
이는 전날인 4일 동시간대 1만5368명보다 892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같은 시간 8549명과 비교하면 771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4286명 ▲서울 4206명 ▲인천 807명 등 수도권에서 9299명(57.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6961명(42.8%)이 나왔다. 경북 934명, 경남 886명, 충남 656명, 부산 614명, 강원 596명, 대구 550명, 울산 518명, 전북 479명, 전남 459명, 대전 378명, 광주 338명, 제주 285명, 충북 254명, 세종 1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417명으로 지난 5월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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