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용산서원에서 문화재활용사업이 운영된다.
동해시 용산서원 문화재활용사업.[사진=동해시청] 2022.06.30 onemoregive@newspim.com |
30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진행되는 문화재활용사업 '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동해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조선시대 지역 교육의 산실이었던 용산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자원으로 계승 발전시켜 시민들의 창의적인 감성을 깨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현수 동해문화관광재단 팀장은 "용산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조명받지 못하고 소외되었던 용산서원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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