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순천사랑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 중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순천사랑카드상품권 가맹점 등록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 카드 매출액의 0.5%기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 [사진=순천시] 2022.06.28 ojg2340@newspim.com |
다만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과 농·수축협 산림조합, 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 운영하는 마트 또는 경제사업장, 보증·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기준 폐업 및 타 시·군 전출 및 2021년도 연매출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 등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내달 4일부터 8월 19일까지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영세 소상공인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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