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디지털화의 핵심 파트너 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유비케어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의사랑,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를 컨셉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장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비케어의 간판 제품 '의사랑'을 포함한 다채로운 신규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로고=유비케어] |
먼저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진료실M'을 공개한다. '진료실M'은 의사랑 '진료실'의 신 버전으로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One click, No pop up' 컨셉으로 인터페이스·경험(UI·UX)을 대폭 개선한 솔루션이다.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진료과별 특성과 편의에 맞게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가 가능해 병·의원 업무 효율성 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비케어는 새로운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을 앞세워 의료기관 디지털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영향력과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의료 빅데이터 기반 병원 경영 컨설팅 솔루션인 '알파앤', 개원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플랫폼인 '엘리펀트' 등이 있다.
'알파앤'은 의료기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진료과별 의료 트렌드 정보와 병원 맞춤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솔루션이다. 매출, 환자 분포, 진료 현황 등 30여 개 항목을 분석해 데이터를 제공하며, 대시보드 및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직관적인 시각자료를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병원 경영 및 수익 창출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리펀트' 역시 빅데이터를 기반의 개원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플랫폼이다. '의사랑'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며, 경영정보와 처방정보, 심사 컨설팅 정보 등 제공을 통해 개원의가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우수한 신틸레이터(방사선을 빛으로 바꾸는 장치) 기술력 기반의 업그레이드된 영상 기능 탑재와 합리적인 가격의 에이치앤아비즈의 DR(Digital Radiography·디지털 촬영 장치) ▲진단의 정확성과 판독성을 높인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 ▲연내 출시 목표의 만성질환 진료 지원 플랫폼인 '닥터바이스'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유비케어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의료 현장과 환자 모두의 이익과 신뢰를 확보해 병∙의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유비케어로서 역할을 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