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도내 18개 시군 및 63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100세 시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0세 시대 노인일자리사업 5개 분야, 17개 지표 추진 실적에 대해 심사한 결과로 지난해 271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노인일자리의 단순 노무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지역특산물을 연계한 청춘보리밥 봉평점 등 시장형 사업단의 신규 개점 및 노후화된 시설 기능보강사업, 강원도형 공공이불빨래방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총 27개 사업을 추진해 2992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100세 시대 특화형 공모사업 선정돼 하반기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개소, 진부점 기능보강사업 추진 등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순란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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