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서정원 서장이 충남 당진시 도비도항을 비롯해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경기 안산시 연안체험활동 운영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1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서 서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도선 선착장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어촌계 관계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서정원 해경서장[사진=평택해경]2022.06.17 krg0404@newspim.com |
이날 서 서장은 대난지도 해수욕장 등 해안가 취약개소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물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 안산시 풍도어촌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안전장비 보유여부 등을 점검하고 풍도어촌계원들에게 "연안체험활동 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사고를 방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서 서장은 "해양사고는 예고가 없지만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해 달라"며 "계절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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