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피해 차량 운전자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을 폭행한 30대가 입건됐다.
1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분께 광주 서구 빛고을대로 자동차전용도로 상에서 30대 A씨가 운전한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1.04 obliviate12@newspim.com |
면허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로 운전한 A씨는 운전한 사고 이후에 피해 차량 운전자를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펌뷸런스(Pumbulance) 탑승 소방공무원의 머리를 때렸다.
경찰은 음주 사고와 운전자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은 소방기본법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공무원 폭행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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