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범죄도시2'와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이 박스오피스에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한, 미 대표 시리즈 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을 견인하면서 모처럼 극장가는 활력을 되찾았다.
'범죄도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제치고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일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 기준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15일만에 누적 관람관객 740만을 넘어 섰다. 앞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1990명도 조만간 뛰어넘어 금주 중800만 관객 돌파로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영화관 외벽에 걸린 '범죄도시2' 포스터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2.06.02 leehs@newspim.com |
특히 개봉 16일 만에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1990명을 뛰어넘어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섰다.
두 영화가 선전하면서 지난 해 대비 전체 관객수 기준으로 6월 2일 7만7178명, 3일 12만1954명에 비하면 올해 2일 일일관객수는 무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다시 팬데믹 이전 극장으로 돌아간 분위기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은 개봉 첫 날 대한민국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개봉 3일째인 3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팬데믹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대한민국 및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시리즈 영화로서 극장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와 '범죄도시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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