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범죄도시2'와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이 박스오피스에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한, 미 대표 시리즈 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을 견인하면서 모처럼 극장가는 활력을 되찾았다.
'범죄도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제치고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개봉 16일 만에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1990명을 뛰어넘어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섰다.
두 영화가 선전하면서 지난 해 대비 전체 관객수 기준으로 6월 2일 7만7178명, 3일 12만1954명에 비하면 올해 2일 일일관객수는 무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다시 팬데믹 이전 극장으로 돌아간 분위기다.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은 개봉 첫 날 대한민국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개봉 3일째인 3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팬데믹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대한민국 및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시리즈 영화로서 극장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와 '범죄도시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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