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1대 5로 패했다.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은 전반 7분 히샬리송(에버튼)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황의조가 전반 31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41분 네이마르에게 PK 역전골을 내줬다.
후반전 돌입 후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패널티킥을 시작으로 쿠티뉴, 제주스가 추가골에 성공하며 세계 1위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대표팀은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와 차례대로 붙는다.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