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과 네이마르(PSG)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선제골을 기록한 히샬리송.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선발 출격한 네이마르의 슈팅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29위)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1위' 브라질과 평가전을 진행중이다.
당초 네이마르는 국내 여행과 유흥 등으로 훈련중 오른발 발목을 다쳤다. 전날 밤 발 집중 치료를 받은 네이마르는 선발로 출격,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7분 히샬리송(에버튼)에게 선제골 허용했다. 프레드의 논스톱 슈팅을 히샬리송이 방향만 바꿔 골망을 뚫었다.
한국은 남미 팀들을 상대로 3차례의 평가전, 리버풀 소속 살라의 고국인 이집트와 1차례 맞붙는 등 6월 A매치 기간 동안 총 4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전 후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모의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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