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고 여주의 미래가치 높이겠다"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충우 국민의힘 경기도 여주시장 후보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여주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이충우 국민의힘 경기도 여주시장 당선인과 배우자가 지지자들에게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이충우 후보 선거사무소] 2022.06.02 observer0021@newspim.com |
경기도 여주시장 선거에서 9만8333명의 선거인 중 5만660명이 투표를 했고 2일 오전 3시 현재 99.98%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이충우 국민의힘 후보가 66.67%인 3만3220표를 득표해 1만6601표를 득표한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여주시장에 당선됐다.
당선이 확정된 이충우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공감정치로 언제나 여주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면서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난 4년동안 독선과 불통, 무능과 내로남불, 편 가르기와 끝을 모르는 양극화로 시민 모두가 너무나 힘들었다"면서 "새롭게 바꿔보자는 시민들의 간절한 호소가 대선승리와 정권교체 그리고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 여러분의 간절함을 임기 내내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무엇이 여주를 위하고 여주시민을 위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시민의 편을 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와 소통과 공감의 여주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저와 국민의힘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야당과 협치를 통해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급한 현안과 여주시 발전전략을 놓고 시민 여러분들과 현실적인 어려움 및 잘못이 있었다면 정직하게 털어놓고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며 솔직하게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말뿐인 공약은 하지 않고 반드시 실천해 시민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여주의 미래가치를 높여 역동적으로 성장시키고 행복도시 여주를 위해 시민들의 든든하고 힘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성원해 주시고 뜨겁게 지지해 주신 여주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주시민을 위한 열정이 담긴 한마음으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민주당 이항진 후보와 여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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