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31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역 소방관서는 소방공무원 3267명 및 의용소방대원 8220명이 비상동원체계를 유지한다.
투표소 모습[사진=뉴스핌DB] 2022.05.27 obliviate12@newspim.com |
여기에 소방차 등 소방장비 494대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전북소방은 투표소 611개소, 사전투표소 243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869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피난로를 사전에 파악해 화재에 대비한다.
또한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과 연계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안전한 선거 지원에 나선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중에는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관서장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한다.
15개 개표소에 대해서는 소방차 18대 소방대원 67명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안전관리 강화 및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들께서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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