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한 민주당 공천 심판하자"
[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무소속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인 희망캠프 개소식에 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17일 밝혔다.
김민영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은 20대 김민균, 30대 김재일, 40대 박상현, 50대 정성진 등 연령별·계층별·지역별로 다양하게 선대위가 꾸려졌다.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 캠프 개소식[사진=김민영 캠프] 2022.05.17 gojongwin@newspim.com |
김민균 20대 선대위원장은 "정읍의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와 경쟁을 통해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희망하는 정읍을 김민영 후보가 꼭 만들어 줄 것이다"고 희망했다.
김민영 후보는 "정읍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원칙으로 일반 시민들의 풀뿌리 민심을 대변해 줄 각 계층별, 연령별, 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기존의 관행적이고 틀에 박힌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선대위 출범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읍시장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불공정한 민주당 공천을 심판하자는 정읍시민의 여론이 불붙고 있다"며 "공명정대한 정읍,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 큰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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