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보다 1만45439명 감소...비수도권서 52.2% 확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16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39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1만2917명)와 비교하면 2.6배 늘어난 규모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4만8491명)보다는 1만45439명 감소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6230명(47.8%), 비수도권에서 1만7718명(52.2%)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경기 8947명 ▲서울 5889명 ▲경남 2281명 ▲대구 2075명 ▲경북 1990명 ▲인천 1649명 ▲충남 1394명 ▲강원 1375명 ▲전북 1371명 ▲전남 1255명 ▲충북 1188명 ▲부산 1177명 ▲대전 177명 ▲광주 870명 ▲울산 834명 ▲세종 294명 ▲제주 282명이다.
한편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