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544억원을 투입해 2개 동 연면적 2만 3897㎡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목적체육관은 올해 8월에 수영장은 10월 임시 개관을 목표로 현재 건축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1면과 배드민턴 전용구장 8면, 탁구 전용구장 10면, 스쿼시장 3면, 에어로빅장, 요가장 등 체육시설과 세미나실, 다목적실, 문화교실 2개소 등이다. 수영장은 50m 10레인의 경영풀과 유아풀 등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건축공사를 5월 말 끝내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회원관리 프로그램 구축과 실내 인테리어 보강, 녹색건축물 및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본인증 취득 등 시민 누구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시설물 보강과 운영프로그램을 정비 후 8월 임시 개관 예정이다.
센터는 금년 10월 개최되는 전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장소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수영) 지정 등 연이어 개최되는 체육·문화행사의 대표 공간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성황스포츠센터가 문화‧예술‧관광처럼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체육 공간이 되도록 준공과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