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에 걸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 확대 ▲노후시설 개선 지원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 자격 확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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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사랑상품권[사진=순창군]2022.04.26 gojongwin@newspim.com |
군은 5월 한달 간 기존 5% 할인하여 판매하던 종이상품권을 모바일, 카드 상품권과 동일하게 10%로 확대 할인하여 판매한다.
업체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이달 중에 확정하고 5월 중에 2차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융자금 5000만원 이내, 최장 3년간 4%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자의 자격을 완화한다. 군은 사업자등록 의무기한을 2년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전년도 소상공인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창시장 시장가요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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