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상 빅데이터 활용 간담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전력거래소와 기상청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기상 분야 빅데이터 활용 협력을 추진한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전남 나주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에너지-기상 분야 빅데이터 활용 강화 등 융합적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기상청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전남 나주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에너지-기상 분야 빅데이터 활용 강화 등 융합적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기상청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 박광석 기상청 청장(왼쪽에서 5번째). [사진=전력거래소] 2022.04.25 fedor01@newspim.com |
간담회에는 박광석 기상청장,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여했고 기후예측과 기후탄력성 대응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는 기상청과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폭염·폭설 등 기후변화와 산불·지진 등 기상재해 발생시 전력분야와 기상분야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전용망을 통한 정보공유와 소통창구의 활용 강화하는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대응을 위하여 빅데이터 기반 예측체계 구축과 연구개발(R&D)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두 기관 간의 공통 목표를 확인하고 실무자들 간다양한 의견 공유와 지속적인 업무협력체계를 더욱 구체화 해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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