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6.1 전국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선출이 단수 추천에서 예비후보 3명간 경선방식으로 번복됐다.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제24차 비대위 회의를 열어 김재영·박동규 후보자의 재심신청에 대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심사 결과 경선을 하기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사진 = 뉴스핌DB] |
앞서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0차 회의에서 영동군수 후보로 윤석진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하지만 경쟁 후보 2명이 이에 불복해 중앙당 재심위에 신청한 재심이 받아들여 지면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영동군수 후보는 김재영·박동규·윤석진 후보자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진다.
국민참여 경선(안심번호 선거인단 50%,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결정된다.
충북도당은 경선 일자를 빠른시일내에 확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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