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6·1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기삼 영도구의회 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이색 선거운동으로 출퇴근 인사에 나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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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삼 영도구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출·퇴근길 인사에서 이색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신기삼 예비후보] 2022.04.22 news2349@newspim.com |
신기삼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부산 중구 소재 롯데백화점 광복점 인근 남포역 8번 출구에서 아침 출근 인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병원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신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시대에 건강하게 살자는 의미로 "몸에는 홍삼 영도에는 기삼!"이라는 문구를 선보였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이색선거운동이 유쾌하다'면서 신 후보에게 엄지척하면서 미소를 띄워 보내기도 했다.
신기삼 후보는 "정치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 이번 기회에 유권자에게 재미가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이러한 문구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시민과 항상 소통하기 지속적으로 아침과 저녁에 출퇴근 인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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