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서안성지역 핵심호수인 칠곡호수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21일 시는 호수 인근의 지역주민과 안성시 관련부서 및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자료 이미지[사진=안성시] 1 2022.04.21 krg0404@newspim.com |
보고회는△과업의 개요 △개발여건과 관광현황 및 트렌드 분석 △개발방향 설정 및 추진계획 △관련부서(기관)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칠곡호수를 개발하는 것에 적극 찬성하지만 지역주민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주변 관광자원과 잘 연계해 칠곡호수가 서안성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칠곡호수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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