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번주(4월 18~22일)에는 미래에셋비전스팩1호가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 예정이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비전스팩1호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3년 내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된다.
공모가는 단일가인 2000원이었으며, 총 공모주식수는 585만주였다. 공모금액은 총 117억원이다.
이번 스팩은 미래에셋증권이 '대우' 이름을 떼고 선보인 첫 번째 스팩이다. 미래에셋대우스팩은 총 5호까지 상장돼 있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는 지난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지난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받았다. 경쟁률은 1414.41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의 100%를 넣어야 했던 기존 스팩주와 달리 청약 증거금률 50%를 적용하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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