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 세계 동시 론칭...의류·액세서리·슈즈 망라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휠라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와이프로젝트와 '휠라 X 와이프로젝트 캡슐 컬렉션'을 15일 전 세계 동시 론칭한다고 이날 밝혔다.
와이프로젝트는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 컨셉츄얼하고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2013년부터 벨기에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가 와이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휠라] 2022.04.15 shj1004@newspim.com |
이번 캡슐 컬렉션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아카이브를 와이프로젝트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휠라 그리고 와이프로젝트의 개성 넘치는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미학이 결합된 독창적인 디자인의 의류, 액세서리, 슈즈 등이 망라됐다.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그래픽을 중심으로 와이프로젝트가 주로 선보이는 비대칭 실루엣, 트위스트와 러플 디테일을 아이템에 반영해 과감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더불어 휠라의 대표 스웨트셔츠, 티셔츠, 팬츠 등에도 이중 카라와 숄더 스트랩, 비대칭 버튼, 레이어링 기법 등 와이프로젝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변주를 가미했다. 휠라 대표 바스켓볼 헤리티지 슈즈인 '그랜트힐2', '스택하우스2' 등도 와이프로젝트의 감성을 입고 재탄생했다. 이밖에 크로스백, 양말 등 액세서리까지 포함했다.
휠라 관계자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 피플을 사로잡은 와이프로젝트와 함께 새로운 감각의 패션을 선보이고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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