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총액 601억원...전년 대비 440%↑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휠라홀딩스가 사상 최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전년 1주당 185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601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40%나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2.02.15 shj1004@newspim.com |
휠라홀딩스의 배당성향은 4년 연속 상향 중이다. 2020년 8%가량이었던 배당성향을 24.3%까지 약 3배가량이나 끌어올렸다.
이 같은 결정은 휠라홀딩스 경영진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으로, 휠라홀딩스는 장기 배당이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친화 정책을 담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주주 가치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경영 방침의 하나로 삼고 있는 기조에 따라 이번 배당금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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