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산업단지·미니복합타운 조성...보은지역 공약 발표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박경국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1일 고향인 보은군을 방문해 "당선되면 책임도정 실현을 위해 국민의힘과 충북도 간 당정협의체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보은군수 예비후보자와 당 관계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거나 일부 국회의원들의 부당한 개입에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당과 시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적으로 반영되는 열린도정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박경국(63)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3.20 baek3413@newspim.com |
이어 "충청북도 당정협의체가 가동되면 이번 지방선거 준비 과정에서 축적된 당의 정책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다양한 공약까지도 도정에 반영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주~보은~영덕 내륙철도의 차질없는 추진 ▲100만㎡ 이상 대규모 복합산업단지와 미니복합타운 조성 ▲글로벌 IT기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전후방 연관기업 유치 ▲속리산 일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열대과일 재배단지 조성 등 보은지역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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