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2030명 증가했다.
국방부가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8만8935명으로 전날보다 2030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육군 1303명, 해군 272명, 공군 215명, 해병대 169명, 국방부 직할부대 53명이다. 육군 7개 부대와 해병 2개 부대, 공군 1개 부대에서 각각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달 3일 1532명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32일째 네 자릿수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369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누적 확진자 8만8935명 가운데 현재 치료 및 관리 중인 환자는 1만55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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