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째 네 자릿수 중가세…1만5541명 치료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2030명 증가했다.
국방부가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8만8935명으로 전날보다 2030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상군작전사령부(경기도 용인) 소속 장병들이 13일 지작사 선봉대 강당에서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3차)을 하고 있다. 2021.12.13 [사진=국방부] |
신규 확진자는 육군 1303명, 해군 272명, 공군 215명, 해병대 169명, 국방부 직할부대 53명이다. 육군 7개 부대와 해병 2개 부대, 공군 1개 부대에서 각각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달 3일 1532명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32일째 네 자릿수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369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누적 확진자 8만8935명 가운데 현재 치료 및 관리 중인 환자는 1만55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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