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산업구조 대전환 등을 통해 13만7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민간자본을 포함해 4조238억원을 들여 13만739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 고용 충격 최소화, 생애주기별·지역특화 일자리, 고부가 가치미래 일자리, 더 든든한 고용 안전망 등 4대 분야 209개 사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방역 서비스와 환경정화 등 공공주도 일자리 강화, 청년·여성·어르신 등 전 생애 일자리 확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통한 일자리 확충, 고용 서비스 인프라 혁신 등이 있다.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서비스 업무 등 공공주도 분야에 1802억을 투입, 1만4257명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또 민간기업에 청년 취업 지원 확대 등 지역특화형 일자리 마련에 8164억원을 투입, 10만6324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공공 및 민간분야의 일자리 확충으로 어려운 민생경제가 회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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