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1만명 아래
교직원 937명 확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학교의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774명이다. 전날 1만2644명보다 약 3000명 줄어들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새학기 개학을 맞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개학날인 이날은 대부분의 학교가 등교수업을 한다. 학생들에게 주 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분, 사용법을 안내하고 새 학기 학교 운영 방안을 설명한 뒤 조기 귀가시킬 계획이다. 2022.03.02 pangbin@newspim.com |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49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2182명, 고등학생 1908명, 유치원생 607명 순이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28만225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5만1866명이 치료 중이며 23만389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93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2만6322명으로 4995명이 치료 중이고 2만1327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초등학교가 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224명, 고등학교 213명, 유치원 66명 순이었다.
한 학교에서 3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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