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학생 확진 1만2644명
교직원 1167명 확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학교의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1만2000여명을 기록했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2644명이다. 지난 24일 1만명 이하로 잠시 주춤했던 학생 확진자 규모가 다시 1만명대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개학식 날인 2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울태랑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2.03.02 leehs@newspim.com |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65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2838명, 고등학생 2496명, 유치원생 643명 순이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27만248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5만4016명이 치료 중이며 21만8465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116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2만5385명으로 5146명이 치료 중이고 2만239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초등학교가 4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273명, 중학교 265명, 유치원 72명 순이었다.
한 학교에서 3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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