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9일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발대식과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법정 문화도시로 도약을 알렸다.
익산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시민추진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총회를 진행했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29 obliviate12@newspim.com |
총회는 시민추진단 운영방식 설명, 시민추진단장 선출 및 발대식,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도시와 역사, 도시경관과 왕도정원, 보석문화도시, 예술도시와 거점공간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방향성과 구체적인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고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도시 모니터링, 포럼 참석, 시민 제안사업 심사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도시의 문제를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해결하는 시민주도 사업이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익산을 문화적으로 변화시켜 도시 발전을 이루는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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