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이 지방세 성실납세자 2156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냈다.
서한문은 보은군 관내에 주소지 및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군세를 연간 3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감사 서한문.[사진 = 보은군] 2022.03.28 baek3413@newspim.com |
서한문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자치 재원 확충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는 내용과 납부한 세금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는 약속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체납안내문·독촉고지서 발송 등에 치중한 체납처분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세 성실 납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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